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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② "2030이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공정과 정의 가치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할 것"

"윤석열, 정치인으로서 평가는 일러...그럼에도 총장직 사퇴 시기, 언론 대화 보면 자질있어"
"우리 당 대선후보군이 많아지면 흥행 성공할 가능성 높아...대선후보 뛸 공간 만들어줘야"
"윤 전 총장 입당했을 때 대권승리 가능성 설득력 있게 말해야할 노력도 필요"
"정치인은 결과로 평가...4.7 보선 승리 이끈 김종인 굉장히 큰 역할, 높이 평가"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권성동 의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갖고, 원내대표 후보로서 4.7 보선 평가와 정국전망, 차기 대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권 의원은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2030세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 "우리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정부 여당이 2030을 무시했기 때문에 그 반사적 이익으로 표를 얻은 것"이라며 "2030이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가치는 공정과 정의다. 국가 전반적 제도 중에 공정과 정의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하고, 초선 의원들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젊은 층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층이 바라는 것은 결과에 평등, 기회에 평등 그에 따른 대가를 바라는 것이다"며 "그래서 각종 취업 관련 가산제도 등에 문제점이 없는지 들여다봐야 한다. 그런 각종 정책에 있어서 공정, 정의 가치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야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 그는 "검사로서의 윤석열, 검찰총장으로서의 윤석열은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정치인 윤석열로서는 아직 평가하지 이르다.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한 적이 없지 않나"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윤 전 총장이 총장직을 그만둘 때 성명서의 발표 내용과 그 후의 언론과의 대화 내용을 비추어봤을 때, 그 시기라던가 내용이 절제되어 있고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은 들어서 정치인으로서 자질은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정치인 자질 있다” “김종인 보선 승리,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감사”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우리 당 대선후보군이 많아지면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우리당 내외 대선후보로 열심히 뛸 공간을 주고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윤 전 총장이 들어올 수 있게끔 우리 당에서 각종 경선룰 등을 공정하게 만들어야 하며, 윤 전 총장이 입당했을 때 대권 승리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말할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권 후보는 야당이 4.7 보궐선거의 승리를 거머쥐는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성과가 컸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그는 김 전 위원장에 대해 "당이 어려울 때 4번의 걸친 선거 대패로 제대로 모습을 추스리지도 못할 때 당을 안정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정치인은 결과로 성과를 나눌 수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보선에서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은 굉장히 높이 평가하며 당 일원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차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화두된 것에 대해서 다시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과거에도 국회의원 개헌론자들이 많다. 저도 마찬가지였다"며 "대한민국이 파행으로 치닫는 이유는 제왕적 대통령제 때문이다. 대통령제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이미지 정치를 하게 만든다. 실력, 비전보다 그 사람에 대한 언론 환경이 만드는 이미지 등 이런 것이 대권으로 가는데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권 후보는 "기회만 있으면 개헌론이 나온다. 항상 유력 대권후보가 한마디 하면 사그라든다"며 "자기 당이 대권 가능성이 높을 때는 개헌론을 주변 아래로 숨긴다. 그래서 제대로 논의가 안되고 있는데, 유불리를 떠나 진지하게 논의해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난 권 의원은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 변호사로 활동한 법조인 출신이다.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정계에 입문한 그는 제 18대, 19대, 20대, 21대에 당선돼 4선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 20대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했으나, 이후 바른정당도 탈당했다. 제 21대에 무소속으로 출마 후 국민의힘에서는 그의 복당을 승인했다. 

[다음은 권성동 의원 인터뷰 전문이다] 

Q.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도 드러났지만, 2030세대에서 야당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많은 표를 받게되었다고 생각하나.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표를 얻었는데, 우리가 뭐 특별히 청년층 위해 혜택이나 정책을 편 것은 아니다. 정부,여당이 2030세대를 무시했기 때문에 반사적 이익으로 표를 얻은 것이다. 2030이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가치는 공정과 정의다. 국가 전반적 제도 중에 공정과 정의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초선의원들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젊은 층과 끊임없는 소통을 해야할 것이다. 2030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결과에 평등, 기회에 평등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각종 취업 관련된 가산제도에 문제점은 없는지 들여다봐야 된다. 그런 각종 정책으로 공정, 정의 가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Q. 차기 대선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올 것인가가 관건이다. 제3지대는 우리나라 정치에서 어렵고 힘들다. 어떤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나 
=그 문제는 당 대표가 앞으로 해야될 문제라 원내대표가 지망하는 사람이 해야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만, 개인적 입장에서 우리 당 대선후보군이 많아지면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우리 당 내외 대선후보 열심히 뛸 공간 주고 높은 지지율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우리 당 들어올 수 있게끔 해야한다. 그러기위해 우리 당에서 각종 경선룰등을 공정하게 만들고 또 윤 전 총장이 우리당에 들어왔을 때 대권 승리 가능성을 설득력있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Q. 현재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1위다. 대통령 감으로서 어떻게 보나 
=검사로서의 윤석열, 검찰총장으로서의 윤석열은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 정치인 윤석열로서는 아직 평가하기 이르지 않나. 왜냐하면 본격적으로 정치활동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윤 전 총장이 총장을 그만둘 때의 성명서 발표 내용, 총장 그만 둔 후의 언론과의 대화 내용을 비춰봤을 때 그 시기라던가 내용이 절제되어있고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치인 자질도 있다고 본다. 

Q. 이번 4.7 재보궐선거 전후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성과가 많았다는 평가가 있다. 원내대표 후보로서 어떻게 평가하시나 
=김 전 위원장이 4번의 걸친 선거 대패로 당이 제대로 모습을 추스리지도 못할 때 들어오셔서 정당 정책 변화하고 당 지향점도 개선하고 호남과의 동행 등 당 체질 개선해서 안정화되는데 굉장히 큰 역할하셨다. 정치인은 결과로 평가를 받는다. 그런 측면에서 보궐선거에서 승리 이끌었다는 점은 저는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 또한, 당 일원으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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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국회에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조짐을 알아채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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