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입장, 최대수용인원 30%까지 가능

진주시민축구단 홈경기 화면<제공=진주시>
▲ 진주시민축구단 홈경기 화면<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오는 1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K4리그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고 대한축구협회의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최대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9승 0무 5패를 기록하며 K4리그 4위를 점하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팬들을 만나는 첫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소독 및 안전 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사전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안심콜 명부작성, 경기장 내 마스크 항시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음식물 반입금지 등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철저한 개인방역 및 관람수칙 준수를 안내할 예정이다.

황동간 진주시민축구단 단장은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남은 홈경기를 치르게 되어 무척 기쁘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시민과 선수들을 위해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안전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 홈경기를 비롯해 남은 K4리그 홈경기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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