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DN 과 협력, 중기에 정보보안제공 

 

한국전력 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DN 중소기업정보보안강화지원 MOU 체결 (사진=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 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DN 중소기업정보보안강화지원 MOU 체결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DN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중소기업 정보보안 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나주혁신도시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사이버 공격에 따른 해킹 피해 규모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 중소기업은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정보보안 전담자를 두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킹에 따른 산업재산권 유출 위협에도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전은 앞으로 보안관리, 공격탐지, 보안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에게 24시간 365일 보안관련 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MOU에는 이정복 한전 상생관리본부장, 최광희 KISA 본부장, 권오득 한전KDN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복 한전 상생관리본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영여건 속에서 사이버 침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기업뿐 아니라 협력기업에게도 피해가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보안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 관련 상세사항은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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