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대구 봉산동 예송갤러리에서...
이은옥 화가의 봉산미술제 초대전이 10일까지 대구 중구 봉산동 예송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은옥화가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신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수상경력이 있다.
풍경화 작품을 주로 하는 이 화가는 그동안 개인전과 단체전 200여회에 출품하는 등 중견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옥화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하여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고 기억속에서 마음으로 보고 있는 그리움을 화폭에 담았다.
그녀의 그림은 전통적인 붓 터치 방식이 아닌 물감을 캔버스에 떨어뜨리는 액션 방식으로 풍경을 재현한 것이다. 이 방식은 Max Ernst와 Jackson Pollock에 의해 많이 알려진 방식이며 캔버스에 떨어뜨린 수만 개의 점들이 인상파와 점묘 주의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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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외영 기자(=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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