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106 레이싱팀 과 캐포츠 EXR은 2011년 신인 드라이버 양성을 위한 ‘SUPER ROOKIE(슈퍼루키)’프로젝트 공개오디션 3차 카트 테스트를 서울 잠실 탄천 주차장 내 잠실 카트 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지난 2차 심사는 1차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50명중 시뮬레이터 테스트 와 심사위원들의 면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다. 이번 3차 심사에서는 카트 레이싱 테스트를 통해 레이싱의 실전 감각을 평가해 예비 레이서 1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날 류시원 EXR팀106 감독은 "눈에 뛰는 지원자가 몇 명 보인다. 그들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카레이싱을 얼마나 잘하는지도 중요하지만 테스트에 임하는 자세와 열정도 중요하다며 이번 3차 예선에서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기술적인 면은 다른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해주실 것이다. 난 테스트도 즐기면서 임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3차 심사를 합격자는 3월7일 EXR, 팀106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마지막 테스트인 4차 때는 레이싱카를 실제 경기장에서 테스트를 받고 최종 2명이 선발된다. / 폴리뉴스 – 권진욱기자 news726@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