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자발적 모여 여러 봉사활동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생 조직

환경보호 캠페인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

순천 지역 뿐 아니라 전남도 지역 봉사활동 선도해 나갈 계획

국립순천대학교는 ‘제3기 대학생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국립순천대학교 제공] 
국립순천대학교는 ‘제3기 대학생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국립순천대학교 제공] 

국립순천대학교는 ‘제3기 대학생 사회봉사단’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이하 사봉단)은 봉사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여러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생 조직이다.

지난 2022년 제1기 대학생 사회봉사단에서 시작하여 플로깅, 마을봉사, 농촌봉사, 교육봉사,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박람회장 플로깅’으로 깨끗한 순천시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선 가운데 여러 활동에 힘입어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해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대식에는 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장 정정조 학생처장과 대학생 사회봉사단 운영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간 운영 계획과 팀 구성 등 올해 활동에 대해 논의하였다.

발대식 진행을 맡은 대학생 사회봉사단장 정채원 학생(행정학과)은 “그동안 사회봉사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다 보니 올해는 단장의 책임을 맡게 되었다”며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비롯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는 각오를 말했다.

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장 정정조 학생처장은 “재학생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것이 국립순천대 구성원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국립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단장과 운영진 34명을 주축으로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플로깅, SOS어린이마을 멘토링 프로그램, 농촌봉사 등을 실시하고  전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에도 참가하여 순천 지역 뿐 아니라 전남도 지역 봉사활동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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