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는 대통령의 싸우는 정치집권 7개월이 넘어서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행태가 극우적 스탠스에 바탕한 싸우는 정치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연말의 강추위에 떨고 있는 민심은 더욱 얼어붙고 있다.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을 앞세워 강경대응으로 일관하여 이들을 굴복시키는 성과를 거두었고 그 결과 보수층의 결집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했다고 판단하며 그 기조를 지속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화물연대 파업 후속조치, 노동정책, 건강보험정책 등에서 강경보수
누가 신뢰기반의 붕괴를 불러왔나윤석열 정부의 국정지지도가 20% 후반∼30% 초반의 박스권에 갇힌 상태로 좀처럼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취임 6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대통령 임기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곳곳에서, 주말의 광장에서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급한 주장들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국회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에 모처럼 여야가 합의를 했지만 조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믿는 국민들은 많지가 않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공정’과 ‘상식’을 국정의 지표로 내건
윤석열 정권의 위기와 민주당 전당대회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20%대로 추락하면서 벌써부터 ’국민이 나라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대통령이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그나마 이 지지도마저 더 추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정무적 판단력이 부재한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과 내각의 인적 쇄신, 국민의힘에서 윤핵관의 2선 후퇴, 김건희 여사 주변 정리, 등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따라 변하고 있다는 시그널을 보여줄 수 있는 카드는 많고, 시기적으로도 대통령 취임 100일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상식과 동떨어진 현상의 반복이 지지율 급락을 부추겨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위기가 심각하다. 8월 5일 발표된 조사에 의하면 국정수행 긍정 평가율이 24%까지 떨어져 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다. 7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서고 있고, 30대와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10%대, 부정평가는 80%대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이 주관식으로 질문한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人事)'23%, '경험·자질 부족, 무능함' 10%
누가 국민이 바라는 정치변화의 핵심을 잡을 수 있나28일,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본선 경쟁을 치를 1차 후보들을 뽑았다. 당대표 컷오프를 통과한 최종 후보 3인은 박용진·이재명·강훈식(이상 기호순) 의원이며, 최고위원 8명에는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이상 기호순)의원이 진출했다.당대표 컷오프를 통과한 3인 중 이재명, 박용진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얻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 비교적 수월하게 1차 관문을 통과했지만, 강훈식 의원은 구석구석 바닥 당심을 누빈 효과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7월 23일 개최되었던 ‘전국경찰서장회의’에 대해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 발언한 것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유삼영 울산경찰서장은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는 행안부가 더 쿠데타같다"며 "(경찰서장 회의는) 그런 쿠데타를 막는 반 쿠데타적 행위"라고 반박하고 있다. 25일 개최된 국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장관께서 그 모임을 쿠데타 즉 내란에 비유했다”며 “내란이 성립하려면 내란목적이 있어야
추락하는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여 지난 시점에서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 수치가 60%대를 넘어서고 있다. 자칫 대통령 임기 초반의 국정운영에 동력을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여권의 핵심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치열했던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의 첨예한 진영갈등이 채 해소되지 못한 상황임은 감안하더라도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에게 일정한 시간을 주어 왔는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우려스럽다.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70대 이상의 노년층을 제외하
2011년 추석 정국의 가장 큰 화두는 ‘안철수 현상이었다. 안철수 교수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먼저 국회로 보내고 싶어 하는 인물로 꼽혔던 적은 있지만 여야 어느 쪽의 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치입문이나 입각제의를 거절하는 단호한 입장을 보여 왔다. 그러던 안철수 교수가 오세훈 전 시장의 사퇴로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현실화되면서 출마할 의향이 있는 것처럼 언론 보도가 나왔다. 곧바로 실시된 여론조사서 안 교수는 50%대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야의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절대적 우위를 보였다. 그 뿐 아